송내 삼계탕 맛집 <강원 토종삼계탕 ★★★★> 생생 후기

오늘은 부천 송내에 위치한 삼계탕 맛집인 <강원 토종삼계탕> 생생 후기입니다.

강원 토종삼계탕은 부천시 송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송내역 근처에 위치한 투나 건너편에 있습니다.

위치는 다음이나 네이버지도 등을 활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글의 마지막에 첨부하는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맛 : ★★★★

접근성 : ★★★★

가성비 : ★★★

분위기 : ★★★

전체 평점으로 별 네개!!! 5점 만점에 4점 주겠습니다. 저는 인천에 살고 있고 나름 유명하다고 하는 주안의 서문삼계탕, 동인천의 인향삼계탕 등의 맛집도 다녀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송내의 강원 토종삼계탕이 가장 괜찮았습니다.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깔끔하고 넓습니다. 

메뉴는 삼계탕 밖에 없으므로 삼계탕 위주로 평가하겠습니다. 

바로 후기 보겠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깍두기와 양파김치, 단무지와 아삭고추입니다. 기본찬들은 셀프로 무한리필 가능하니 마음껏 먹어도 됩니다. 기본찬들도 맛있습니다. 고추도 신선했습니다.

특히 이 양파김치.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양파김치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삼계탕 먹을 때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싹 잡아주었습니다. 양파 특유의 단맛을 살리고 아린 매운 맛은 잡았습니다. 거기에 매콤달콤한 양념을 무쳐 나오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가지수가 많지는 않지만 삼계탕이라는 음식에 맞춰 딱 적당한 만큼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기본반찬입니다.

딱 2~3잘 마실 만큼의 인삼주가 나옵니다. 입안에 머금으면 인삼향이 확 퍼지는 것이 정말 맛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방문해서 삼계탕에 인삼주 한 잔 곁들이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네요.

메인메뉴 삼계탕입니다. 정말 푹~~~~고았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메뉴판에는 한방삼계탕 시킬 경우 많이 늦어질 수 있으니 미리 주문하시라 써있지만 정말 빨리 나왔습니다. 닭다리 하나 들고 입에 넣자마자 살만 싹 발라지는 게 정말 부드럽습니다.

국물은 걸쭉한게 한방맛도 적당히 섞여 있어서 건강해지는 맛입니다. 따로 소금간을 치지 않고 먹었습니다. 죽 같이 걸쭉한 국물입니다. 

여름 보양식의 대표주자 삼계탕이지만 추운 겨울 호호 불어가며 입천장 데어가며 먹는 삼계탕의 맛도 끝내줍니다. 살만 쏙 발리는 육질과 걸쭉한 국물 너무 맛있는 환상 조합이었습니다.

맛있습니다. 부천에 방문하시거나 맛있는 삼계탕 찾으시는 분들 추천합니다.

송내역 앞에 있는 투나쇼핑몰 바로 건너편에 위치했습니다. 근처 주차는 어렵고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대중교통으로도 방문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