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이란 입 안 혹은 입술 근처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몸에 생겨나는 구내염은 가뜩이나 아픈 몸을 더욱 병들게 만들곤 합니다. 오늘은 지긋지긋한 구내염 빨리 낫는법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머리글
급하게 밥을 먹다가 입 안을 깨물거나 혓바닥을 깨물면 눈물이 찔끔 흘러내리곤 합니다. 한 번 깨문 곳은 계속해서 깨물게 되기 마련입니다. 한 번 씹었던 입술을 계속해서 씹는 고통, 결국 여기에 염증이 생기고 하얗게 구멍이 난 듯 구내염이 생기게 됩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고 피로가 쌓이고 쌓인 지친 몸에는 염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중에서도 피부가 연약하고 쉽게 상처입는 입은 염증이 발생하기 쉬운 곳입니다. 연약한 만큼 작은 구내염은 너무나도 신경 쓰이는 아픔입니다.
구내염 빨리 낫는법 한 번 알아봅시다.
1. 입 안에 생긴 구내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 알보칠 바르기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은 입안에 구멍이 뚫린 듯 하얀색 궤양이 생기는 병입니다. 상처와 세균 감염,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와 피로누적, 화상 등의 문제로 발생하게 됩니다.
입 안에 생긴 구내염에는 셀트리온제약에서 유통하는 알보칠이 효과적입니다. 알보칠의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확실합니다. 알보칠을 바른 상처는 순식간에 고통에 무뎌지게 됩니다.
효과가 확실하고 즉각적인 이유는 강한 산성 반응을 통해 환부를 태우듯이 소독하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화상을 통해 환부를 제거하기 때문에 바르는 순간에는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지만 그만큼 짧은 시간 동안 고통을 사라지게 됩니다.
마치 일주일 넘는 긴 시간 동안 겪을 고통을 순간적으로 겪고 끝내는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바르는 순간의 고통이 버티지 못할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입 안 구내염이 생긴 경우 알보칠을 바르시길 추천드립니다.
2. 입 근처에 생긴 수포성 구내염 (헤르페스성 구내염) : 아시클로버 연고 바르기
시험 기간 극도로 피곤이 겹칠 경우 입 근처에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면 어김없이 수포성 구내염인 헤르페스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이 생길 경우 간질간질한 느낌이 계속해서 들며 잘못 만지기라도 하는 경우에는 입술 근처가 찢어져 피가 나며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그다음부터는 하품을 하더라도 구내염 부위가 아파와 입을 벌리기도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입 근처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면 바로 아시클로버 연고를 발라야 합니다. 아시클로버 연고는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로 헤르페스에 아주 효과적인 약입니다.
아시클로버는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 중이며, 약효는 동일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제품을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아시클로버는 바이러스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도 사용하기 때문에 구내염의 느낌이 왔다 싶으면 바로 바르면 됩니다. 약 4시간 간격으로 하루 3~5회 환부에 도포한다면 헤르페스성 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수분 섭취 : 꿀물 추천
구내염이 생기는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면역력의 저하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떨어진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따뜻한 꿀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긋지긋한 구내염 빨리 낫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 가지만 기억합시다.
궤양성 구내염에는 알보칠, 헤르페스성 구내염에는 아시클로버 연고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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