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구)송도 맛집(레스토랑) : 일피노(★★★★)

이번 추천할 맛집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파스타 맛집 일피노입니다.

 

맛 : ★★★★★

가성비 : ★★★

접근성 : ★★

분위기 : ★★★★

 

한끼를 먹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자. 기왕 먹는거 비싸더라도 맛있게 먹자.

돈이 아깝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먹자.

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혹시나 업체 추천 받아서 글쓰는거 아니냐........하는 분들 있을 수 있는데......

그냥 제가 맛있게 먹어서 친구들에게 추천차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반응이 좋아서, 블로그에 올려보자 해서 올리는 글이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좋습니다.

 

http://www.ilpino.co.kr/

 

<출처 일피노 홈페이지>

 

일피노 외관입니다. 앞에는 엄~~~~~청 고급진 저택도 있고, 뭔가 고급진 느낌 한가득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구)송도 옥련동에 위치한 일피노와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일피노는 다른 장소입니다.

(구)송도 일피노는 산에 위치해 있어서 차가 없으면 접근하기 힘듭니다!!!!

 

 

내부도 고급진 느낌 가득입니다.

일피노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있는데, 2층은 반드시 예약이 필요합니다. 2층이 뷰가 더 좋습니다!

 

메뉴판을 여러개주는데 세트메뉴와 단품메뉴, 드링크메뉴로 나뉘어 있습니다.

돈에 여유가 있다면..........세트메뉴도 좋지만 단품도 훌륭합니다.(두개 다 먹어보았음ㅋㅋㅋ)

 

 

블로그 하게될줄모르고 찍은사진인데.........

일단 단품을 시켜도 식전빵으로 마늘빵이 나옵니다.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발사믹 소스도 강렬하지 않고 적절히 조화되는 느낌.

일반 빵집에서 사먹는 마늘빵이랑은 확실히 차별되는 맛입니다.

 

 

메뉴1 : 뽀모도로(18,000~19,000원) 위에 말했다시피 블로그 할 줄 모르고 가격은 확실치 않으니 확실히 19,000원은 넘지 않습니다.

위에 가성비 표시에서 5점 만점에 3점 준 이유입니다. 일반적인 파스타보다 가격이 조금 쎈 편입니다.

 

그러나. 우리 부부 어느 레스토랑에 가도 토마토소스로 만든 파스타 시켜본 적이 없는데(기존에 다른 곳에서 토마토소스로 너무 큰 실망을 많이 했기에...)

일피노에서는 토마토소스만 시킵니다. 사실 이곳에서 크림을 시켜본 적이 없음.........토마토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진짜 토마토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치즈가 살짝 가미되어 파스타 특유의 느끼함과 잘 조화되는 맛입니다.

맛 없는 올리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2 : 일피노피자(15,000원) 이건 확실히 15,000원. 많은 피자 메뉴 중에 가장 싼 메뉴입니다. 근데 싸서 시킨건 아니고..........

점원 분에게 추천을 부탁드렸더니, 고르곤졸라피자와 일피노피자 두가지 추천해주셨는데, 고르곤졸라는 다른 곳에서도 많이 먹어봤기에

일피노피자를 시켰습니다(가게이름 걸고 만든 음식이 맛없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역시 맛있습니다. 기본 베이스가 바질페스토에 올리브가 섞인 맛인데 적당히 느끼했고, 위에 뽀모도로와 같은 느낌의 피자였습니다.

토마토 가득 들었고, 루꼴라 아낌없이 올라가 건강해지는 맛!!!

 

하지만. 굳이 토마토소스로 만든 파스타를 시킬거라면, 피자는 크림맛나는걸로 시키는 걸 추천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에피타이저와 스테이크도 먹어봤는데, 확실히 기본기에 충실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웬만하면 다 맛있음(가격이 비싼게............그래도 기념일이니까..........세트로 먹어서 2인 115,000원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후식 : 커피 or 차

커피 맛도 좋습니다. 그냥 그런 인스턴트 커피 아니고 원두 갈아서 만들어 주시는 커피입니다.

 

 

결론적으로 일피노는 특별한 날에 차끌고(차 필수......) 분위기 내며 맛있는 음식 먹기 좋은 맛집입니다.

비싸긴 하지만 돈 아깝지 않습니다.

파스타가 땡기는 날에 도전 해보세요!!

 

 

 ps. 세트메뉴 먹었던 사진 찾아서 추가합니다!!!

양송이스프

가지라자냐

스테이크

디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