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여행후기

칸쿤 국민호텔 하얏트지라라(☆☆☆☆) 후기

by 청춘차렷 2017. 2. 15.
반응형
오늘은 칸쿤의 국민호텔 하얏트지라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장점 : 한국인이 많은 국민호텔답게 한국인직원이 있습니다. 영어가 안되어도 큰지장이없음. 이건 장점이자 단점인데 호텔 어딜가나 동양인들을 만날수있습니다. 참고로 플라야무헤레스에서는 투숙기간동안 동양인 거의 만나지못했습니다.
호텔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다(칸쿤은 버스가 잘되어있어서 호텔존 근처라면 어디든 이동이 쉽습니다) 칸쿤하면 떠오르는 돌핀비치, 정글투어가 진행되는 망그로브숲, 칸쿤 내 대형 할인마트와 쇼핑몰 등에 모두 가깝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다가 예쁘다. 그만큼 뷰도 훌륭하다.
음식이 맛있다. 특히 칵테일이 훌륭하다.
이부분은 다른 올인클루시브호텔들차별화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투숙했던 호텔들은 대부분 다 맛있는 음식과 칵테일이 있었습니다. 하얏트지라라에는 대략 8개정도의 식당이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단점 : 엑설런스플라야무헤레스에 비해 비싸다. 한화로 할인가 기준 65만원선.
비교 대상호텔인 엑설런스플라야에 비해 룸컨디션이 별로다. 확실히 좀 낡은 느낌이 있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엑설런스플라야무헤레스가 룸 컨디션은 10배 낫다고 봅니다.....아무래도 리모델링이 진행됐던 호텔이라서....


결론 : 멕시코의 환상적인 오션뷰를 보고 싶으면 하얏트지라라, 푹 신선놀음하며 쉬고 싶을땐 엑설런스플라야무헤레스

엑설런스플라야무헤레스는 한번 들어가면 나올 이유도 없고 나오기도 힘듭니다. 좀 멀어요^^;;


 실제 도착하자마자 찍은 하얏트지라라 풍경입니다. 저 바다색과 새하얀 건물, 풀장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뷰! 어떻게 찍어도, 핸드폰으로 찍어도 그림이 되는 환상뷰

방안에서 내려다본 오션뷰입니다.
어마어마합니다.
방안에도 작게 월풀이 있어서 구경할수있습니다. 테라스에는 해먹이 하나씩 비치되어 있습니다.근데 아마도 해변 걷고 풀장가고 관광하다보면 쓸일은 없을듯...

너무나도 맛났던 칵테일과 음식
특히 이미 한국인에 익숙한듯 멕시코 점원분들도 아주 친절하게 맞아주십니다.
위에서 설명했듯 하얏트지라라 안에만 해도 해산물, 이탈리아식 레스토랑, 구이, 일식 등 여러개의 식당이 존재합니다. 레스토랑에는 드레스코드 있음ㅋㅋㅋ

룸서비스도 24시간 내내 무료이며 시키는것에 제한도 없습니다. 정말 배터지게먹고왔습니다...

그에 비해 조금 아쉬웠던 룸컨디션.....
이게 조금 낡아서 그렇지 더럽다거나 했던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하얏트지라라가 안좋은게 아니고 엑설런스플라야무헤레스가 너무 좋았던 것.

그럼에도 칸쿤 하얏트지라라는 접근성과 멋진 오션뷰만으로도 훌륭한 호텔이었습니다.
호텔 내 여행사를 통해 스노클링도 즐기고 정글투어도 하고, 좋은 기억 가득했던 하얏트지라라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