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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

사회복지란 무엇일까

by 청춘차렷 2017.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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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회복지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우선 사회복지사는 어떤 직업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밝히고 있는 사회복지사란 이런 것입니다.

출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커리어넷 직업정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커리어넷

사회복지사는 청소년, 노인, 여성, 가족,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욕구를 가진 사람들의 문제에 대한 사정과 평가를 통해 문제 해결을 돕고 지원한다. 사회적, 개인적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의뢰인을 만나 그들이 처한 상황과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를 처리, 해결하는 데 필요한 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대안을 제시한다. 재정적 보조, 법률적 조언 등 의뢰인이 필요로 하는 각종 사회복지프로그램을 기획, 시행, 평가하며, 공공복지 서비스의 전달을 위한 대상자 선정작업, 복지조치, 급여, 생활지도 등을 한다. 사회복지정책 형성과정에 참여하여 정책분석과 평가를 하며 정책대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회복지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커리어넷 직업정보)


간추려보자면 사회복지사는 주로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제를 파악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사회적, 개인적인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재정적인 지원부터 법률적 조언까지 각종 사회복지적인 자원들을 토대로 직접,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바로 사회복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어렵나요? 그렇다면 우리가 봉사활동을 갔을 때 그곳에서 일하던 선생님들을 떠올려보세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바로 사회복지사들입니다.


□ 사회복지사의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사회복지사는 현재 유망직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2014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412개 직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직업지표연구에서 사회복지사는 10년 후 가장 전망이 좋은 일자리 20개 중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에서도 사회복지사를 향후 300%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가장 유망한 직업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빈부격차의 확대와 양극화 현상은 이미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가 되었고, 이에 따라 사회복지는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된 지 이미 오래입니다. 사회적 박탈감을 느끼는 국민들이 늘어났고, 사회가 다변화됨에 따라 각각의 사회복지적 욕구 역시 다변화되었습니다. 또한 갈수록 줄어드는 출생율과 인구의 고령화 문제 등 사회복지적인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심화될 예정입니다. 이에 발맞춘 사회복지 정책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확대 될 전망입니다. 


□ 사회복지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위에서 본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설명을 보겠습니다.

정규교육과정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전문대학 및 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와 관련된 분야를 전공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취득한다. 사회복지사 1급은 졸업 후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병원이나 학교 또는 연구기관 등에서 근무하고자 한다면 석사이상의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회복지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커리어넷 직업정보)


일반적으로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일정 수준의 정규교육과정을 거친 자에게 주어지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전문대학과 대학교 처럼 전문학사, 학사에 따라 자격증의 수준이 결정됩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은 1,2,3급 3가지 단계로 나뉩니다. 

3급은 전문대학(평생교육원 등 포함) 수준의 교육기관에서 전문학사 과정을 거친 자에게 주어집니다. 3년제 이하의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2급은 4년제 대학 수준의 교육기관에서 학사 과정을 거친 자에게 주어집니다. 사회복지학과가 아닌 다른 전공을 한 4년제 이상의 졸업자들의 경우에는 다른 과를 복수전공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전공필수, 전공선택과목을 학교나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이수할 경우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1급은 2급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또는 3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서 일정 기간의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이 이 자격시험을 통과한 경우 취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자격증의 급수는 취업 시 근무 기관이나 연봉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주위 취업한 친구들을 볼때...) 

위와 같은 자격증들을 취득한 후 사회복지기관,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 취업하여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 사회복지사는 모두 같은 사회복지사인가요?

아닙니다. 위에서 설명했듯 사회복지에 대한 욕구는 다변화되었고, 대면해야 할 문제도 다양해졌습니다. 주로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청소년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복지사(청소년상담사,청소년지도사), 노인복지분야에서 활동하는 노인복지사(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통칭해 사회복지사라 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분야마다 요구하는 자격증이 다른 경우도 있어 다 같은 사회복지사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일정 기간의 수련을 거친 후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고, 청소년상담사와 청소년지도사의 경우에는 청소년복지 관련된 전공을 이수하거나 관련 과목을 토대로 자격증 시험에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역시 일정 교육을 이수하여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 사회복지사의 연봉은 어떻게 되나요?

사회복지사의 연봉은 딱 얼마다. 라고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느정도의 수준을 권고할 뿐입니다. 아래의 표는 인터넷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듯 하지만 공무원처럼 호봉에 따라 꾸준히 급여가 올라가기 때문에 보람을 가지고 일을 하다보면 적지 않은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경우 다른 기업체들처럼 정년이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는 직종입니다. 

위의 표는 2017년 공무원 호봉표입니다. 사회복지사의 급여가 공무원 급여보다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일반 기업체의 사회복지부서에 취직하거나 유명한 공기업인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수많은 공기업에 취직할 때 유리한 자격증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어떤 사람이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나요.

사회복지사는 보람찬 직업이기도 하지만 고된 직업이기도 합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보람차고 성취감 높은 직장입니다.

사회복지사는 다른 사람의 욕구와 행동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과 협상,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인간존중 및 사회정의에 대한 사명의식, 봉사정신이 필요하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시킬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이 요구된다. 사회형과 탐구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남에 대한 배려, 사회성, 정직성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회복지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커리어넷 직업정보)





사회복지사가 어떤 사람들인지 알아보았으니 지금부터는 사회복지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행정학사전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사회복지란 한 사회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활향상과 행복을 목표로 하는 직접·간접적인 방책을 통틀어 일컬음. 사회복지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그리고 각국의 경제적 발전정도에 따라 학자마다 이에 대한 견해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직 통일된 개념 정의가 이루어져 있지 않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의 개념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라는 용어에 내포되어 있는 뜻에 촛점을 둔 어의적 관점과 학자들의 견해인 이론적 관점, 그리고 역사를 통해 사회복지의 활동이 전개해온 내용을 토대로 파악하려는 역사적 관점에서 두루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먼저 어의적 관점()에서 사회복지의 개념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는 한 사회 안의 구성원(→조직구성원)들에 대한 복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서 얼핏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은 ‘복지'라는 용어의 뜻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말하여 복지()란 인간 생활의 만족스런 이상() 상태를 뜻함과 동시에 그 이상 상태를 지향하는 구체적인 실천활동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라 하겠다.[1] 따라서 이러한 실천활동을 그 사회 안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구체화하는 것을 사회복지라고 말할 수 있다.

이론적 관점()에서 사회복지의 개념은 사회복지의 수혜 대상자를 좁게 잡느냐 아니면 넓게 잡느냐에 따라 한정적·협의적 개념과 광의적 개념의 두 입장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구별은 로마니쉰(John M. Romanyshyn)의 견해처럼 소극적 사회복지와 적극적 사회복지라는 용어로 표현할 수도 있다.

한정적·협의적 개념으로서의 사회복지는 극빈자·사회적 낙오자 등과 같이 스스로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불우계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 단체 등의 공공기관(→공공단체)이 그들을 구제하고 보호하는 활동이다. 그리고 광의적 개념으로서의 사회복지는 불우계층과 같은 국민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국민전체를 수혜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이다. 오늘날의 사회복지의 개념은 바로 이러한 광의적 개념으로 파악되고 있다.

역사적 관점()에서 사회복지의 개념은 역사의 흐름에 따라 그 내용과 수혜대상의 범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시대적 비교를 통해 사회복지를 파악한 것이다. 로마니쉬(Romanyshyn)에 의하면, 사회복지의 개념은 ① 보완적인 것에서 제도적인 것으로, ② 자선을 베푼다는 입장에서 시민의 당연한 권리로, ③ 특수한 봉사 활동이라는 성격에서 보편적인 활동으로, ④ 최저 조건의 조성에서 최적() 조건의 조성으로, ⑤ 개인적 차원에서 사회적 차원으로, ⑥ 자발적인 것에서 공공적인 것으로, ⑦ 빈민구제에서 복지사회의 건설로 점차 변화해 왔다는 것이다.[2] 여기서 보완적() 사회복지란 일반적인 사람일지라도 한 때 불행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당할 경우 그러한 사람에 대해서는 임시나마 도와주어야 한다는 관점이고, 제도적() 사회복지란 빈곤이나 기타 장애요인이 사회적으로 구조화 되어 있어서 제도적으로 국민전체에 대한 복지체제를 이루어야 한다는 관점이다.

이상 세 가지의 관점에서 살펴본 사회복지의 개념에 내포되어 있는 공통점을 들어 사회 복지의 개념을 정의해 본다면, 한 사회 안에 사는 모든 사회성원들이 일생 동안 행복하고 안정된 바람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인간의 사회적 노력이라 말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회복지 [社會福祉, social welfare] (행정학사전, 2009. 1. 15., 대영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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