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월동 인천시청 근처 고기집인 <황소야>에 대한 후기입니다. 구월동 황소야는 예술회관에 있는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술회관 1번 출구로 나오면 cgv가 있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황소야가 있습니다. 인천시청 근처 고기집 황소야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맛 : ★★★☆
접근성 : ★★★☆
가성비 : ★★★★
분위기 : ★★★
인천시청 근처 고기 맛집 황소야
구월동 황소야는 요즘 유행하는 무한리필 음식점은 아닙니다. 그러나 4인분을 시키면 4인분을 더주고, 2인분을 시키면 2인분을 더 주는 음식점입니다.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2+2인분 소고기가 32,000원이고 4+4소고기가 56,000원입니다. 실제 커플끼리 와서 2인분 시켜서 총 2+2인분으로 4인분을 먹기가 조금 힘듭니다. 많이 배부릅니다. 소고기는 역시 숯불에 구워 먹어야 맛있죠. 황소야 역시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집입니다.
고기는 맛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등심이 없다는 점입니다. 갈비살과 토시살이 주 메뉴입니다. 고기질 좋습니다.
분위기도 적당합니다. 인천시청 근처 맛집이라 그런지 젊은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추측컨대 사장님 내외와 일하는 직원들이 왠지 가족들인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다들 친절하십니다. 묵사발을 좋아하여 여러번 리필을 시켜 먹어도 싫어하지 않고 웃으며 서빙해주셨습니다.
숯불은 언제 봐도 아릅답습니다.
2인분을 시켜서 32,000원에 2+2인분이 나왔습니다. 본래는 반반 나와야하나 사장님께 갈비살을 더 많이 달라고 말씀드려서 사진에도 갈비살이 더 많습니다. 물론 정량인지 재보지는 않았지만, 우리 부부는 원래 많이 먹는 편인데...특히 글쓴이는 고기 엄청 많이 먹는데 둘이 먹는데도 남았습니다.
소고기는 딱 4점씩 구워먹는 것이 맛있는 것 같습니다. 소고기는 고기 질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굽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묵사발이 아주 맛있습니다. 느끼할 수 있는 소고기와 찰떡궁합입니다. 입맛을 싹 돋구어 주기도 하고, 느끼한 입맛을 잡아주기도 합니다. 고추와 마늘, 양파 등은 셀프바에서 무한리필로 받아올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음식점이었습니다. 여타 소고기집과 비교하여 고기의 질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위치도 적당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여도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이 더 많으면 훨씬 더 질 좋은 고기 많이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격에 비해 보면 고기질이 정말 좋은 편입니다. 기본반찬도 훌륭한 편입니다.
인천시청에 방문하시면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고기도 맛있는 인천시청 맛집, 황소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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